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처음 초청, 대규모 만찬 회동을 연다.
3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의원 155명과 원외 당협의원장 100여명 등 총 26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예산안 및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할 예정이다.
회동 앞날인 6일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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