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백구 재롱에 '쓰담쓰담'…'강아지 부럽다'

입력 2014-01-03 10:50

'예쁜남자'의 이장우가 강아지와 노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촬영 중 포착된 이장우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우는 촬영장 곳곳을 뛰어 노는 하얀 백구의 귀여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두 발을 올리고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며 장난을 치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촬영장을 찾은 이 강아지는 동네 주민이 주민이 키우는 강아지로 이장우를 보자마자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폭풍 애교를 보여주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이장우는 강아지와 한참 동안 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 현장의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장우 강아지 보고 우쭈쭈 넘 귀엽다.”, "강아지가 부럽다", "흑백의 조화", "강아지를 보는 눈빛이 너무 사랑스러워", "다비드룩 눈에 띄네",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저 강아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예쁜남자’에서 직급과 소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지만 김보통(아이유 분)을 위해 그 동안 숨겨놓았던 출생의 비밀을 걸고 거래를 할 정도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순정남으로 등장, 여성 시청자들을 힐링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