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설기환 위원장 "전문성과 소통이루겠다"

입력 2014-01-03 08:51
수정 2014-01-03 18:48
<p> '게임관계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고객지향 기관으로 거듭나겠다.'</p> <p>설기환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초대 위원장은 2일 게임업계, 게임기자단, 게임유관단체, 정부, 국회, 학계 등 게임관계자 등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p> <p>카드 형식으로 보낸 신년 인사는 '지난해 게임물관리위원회 출범 및 게임문화진흥과 게임산업발전을 위해서 각 분야에서 동분서주하신 게임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며 '새로 출범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많은 기대와 우려를 함께 받고 있다. 지적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게임관계자 여러분과 소통하며 공정성과 예측가능성, 전문성을 겸비한 고객 지향의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p> <p>또한 '건전한 게임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게임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게임에 대한 사행성과 과몰입의 우려를 넘어 게임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설 위원장은 출범에 즈음에 '심의 서비스에 관심이 크다. 심사의 공정성, 예측가능성, 전문성을 갖춘 기준을 내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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