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존 케이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해 새해 첫 골프를 즐겼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이 총리는 2일(현지시간) 오전 하와이 오아후섬의 군 골프장인 미드 퍼시픽 카운티 클럽에서 회동해 골프 라운드를 가졌다.
케이 총리 역시 하와이 현지에서 휴가 중이었다.
푸른색 상의에 노란 모자를 쓴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를 마친 뒤 주민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외쳤다.
'골프광'인 오바마 대통령은 주로 측근이나 자문역들과 골프를 쳐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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