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공식입장 “일반병사 오디션 논란? 오디션 아닌 인터뷰”

입력 2014-01-02 15:02
[연예팀] ‘진짜 사나이’ 측이 일반병사 선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1월2일 MBC 측은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에 들어가 일반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군과 국민들과의 소통을 기획의도로 삼은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총 7명의 연기자들이 기존의 내무반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 하다. 7명을 위해 비워둔 소대나 내무반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또한 “연기자 7명만을 위해 그들만의 임시 내무반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애초의 기획의도가 일반병들의 군대 생활을 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연기자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일반병사를 선발하여 특별 내무반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MBC 측은 “내무반에 들어갈 일반병들은 부대의 추천 또는 개인적 지원을 받고 녹화 전 사전 미팅을 통해 선발한다”며 “‘오디션’이라기 보단 ‘인터뷰’가 정확한 표현이다. 그리고 선정된 병사들 중 선임이 분대장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선발과정은 방송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설명했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이런 제작과정을 이미 밝혔다며 “사전 인터뷰 진행 사실과 방송을 위한 특별 내무반 구성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짜 사나이’의 주인공은 연기자들이 아니라 일반병사다. 제작진은 항상 이 사실을 유념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진짜 사나이’는 제작진이 방송에 출연할 일반 병사를 오디션으로 선발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승기 윤아, 2014년 첫 공식 커플 등극 “시작하는 단계” ▶ ‘맘마미아’ 김보민, 전임자 강수정과의 비교에 ‘설움 폭발’ ▶ ‘아빠어디가’ 김민국 “기분 좋게 마무리”… 김민율 합류는? ▶ 효린 수입서열 고백, 1등은 옛말 “그땐 주류 광고 찍어서…” ▶ 로버트할리, 아들 하재익과 갈등 언급 “4살 연상녀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