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 서울현충원 참배

입력 2014-01-01 11:02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갑오년 새해 첫날 일정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ㆍ차관,및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문화융성위·청년위·지역발전위·지방자치발전위) 위원장들 그리고 청와대 비서진 등과 함께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청마의 해, 우리나라에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고 국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청와대에서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이어 남수단 한빛부대 고동준 부대장(육군 대령)과 해군 문무대왕함 김정현 함장(해군 대령)과 영상통화를 하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