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즐기는 방법! ‘퍼(Fur)’ 사용법

입력 2014-01-01 08:50
[패션팀] 추운 겨울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퍼(Fur)와 친해지는 것이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만족시켜주는 퍼 스타일링에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칫 나이 들어 보이고 부해 보일 수 있는 퍼 아이템은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컬러감의 퍼 코트는 물론 활용도가 높은 퍼 베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 외에 젊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등장한 것. 스타들의 퍼 스타일링 속에서 리얼웨이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 화려한 퍼 코트로 펑키하게 올 겨울 한 가지 아이템만 선택한다면 화려한 컬러, 패턴의 퍼 코트를 추천한다. 그동안 블랙, 베이지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강렬한 디자인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이 화려한 퍼 코트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트러블메이커로 또한번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인 포미닛의 현아는 레오파드 프린트의 퍼 재킷으로 펑시한 무드를 더했다. 짧은 페이크퍼 재킷에 가죽 스키니진을 매치, 트렌디함을 더한 것. 또한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옐로우와 블랙이 믹스된 퍼 베스트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퍼 재킷에 가죽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핑크 컬러 헤어스타일까지 더해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 블랙 퍼코트로 심플한 스타일링 퍼의 매력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랙, 브라운 컬러와 같은 베이직한 디자인이 몇 십년이 흘러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특히 블랙 퍼 코트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패션피플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심플한 블랙 퍼 재킷에 슬림핏 블랙 미니원피스를 매치하면 날씬해보이면서 고급스러운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클러치백을 더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블랙 퍼 코트는 스트리트 패션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박시한 블랙 페이크 퍼 코트에 찢어진 데님 팬츠와 빈티지한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언발란스한 매력을 가진 캐주얼룩이 된다. >>> 활용도 높은 퍼 베스트 퍼 베스트는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초겨울부터 늦겨울까지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베이직한 코트와 퍼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면 따뜻하면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캐주얼부터 페미닌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 배우 박민영은 블랙 롱 퍼베스트에 화이트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 심플하지만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반면 배우 윤소이는 블랙, 블루 컬러가 믹스된 퍼 베스트로 세련된 시크룩을 선보였다. 올블랙 패션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줘 퍼 아이템이지만 부해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임신 축하해요~” 임산부를 위한 선물 BEST 3▶ “혹시 도플갱어?” 스타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시크함을 더해주는 당신의트렌드 컬러‘블랙’▶ 2013 F/W 패션을 향유한 부츠, 2014년 트렌드는?▶ 모임에서 ‘파티 퀸’으로 만들어줄 ‘잇 슈즈’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