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전 아나운서가 퇴사 이유를 직접 밝혔다.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에 출연한 최희 전 아나운서는 “퇴사 발표 후 ‘겉멋이 들었다’는 등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봤다”며 퇴사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이어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데 두려움이 컸고 부모님의 반대도 많았다”며 인생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두려운 심정에 관해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절실한 마음을 담은 대화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부터 “좀 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현재의 심정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최희는 2010년 KBSN에 입사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귀여운 외모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야구여신’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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