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다음달 2일부터 새해 첫 '파워 세일'

입력 2013-12-30 16:07
현대백화점이 2014년 첫 영업일인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18일 동안 신년 첫 '파워세일(POWER SALE)'에 돌입한다.

먼저 세일 첫 주말까지 나흘 간 점포별로 패션·잡화 등 상품군별 바이어가 꼽은 인기 상품만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가 기획 상품 30선' 행사가 진행된다.

빈폴·폴로·타미힐피거·라코스테·헤지스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지난 시즌 오프 행사 대비 올해 물량은 약 30% 늘어났다 것.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비너스&와코루 대전'을 진행, 15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내놓고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은 업계 최초로 1월 시즌 오프 기간에 폴로·타미힐피거·라코스테·헤지스의 '2013년 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은 이성근 화백의 청마 그림이 담겨져 있는 인테리어 쿠션, 머그컵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정지영 상무는 "신년 첫 파워세일은 2014년 소비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형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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