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결성총회 개최
이 기사는 12월27일(11: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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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인 L&S벤처캐피탈이 경상북도 안동시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6차 산업화 사업펀드'를 결성한다.
26일 L&S벤처 관계자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펀드 출자자(LP)들이 모여 펀드 결성총회을 개최한다"며 "펀드는 앞으로 7년간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6차 산업화 사업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6차산업화 사업이란 농축산물을 포함한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농업경영체가 주체가 돼 2·3차 산업 등과 접목시키는 개념이다.
안동시는 안동지역의 우수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펀드출자를 결정했다. 향후 지역 특산품유통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L&S벤처 상무는 "안동시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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