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가요대전 후 뿔났다…카메라 지적 나서

입력 2013-12-30 11:04

이효리, 가요대전

가수 이효리가 SBS가요대전 직후 카메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9일 열린 SBS 가요대전에는 가수 이효리, 지드래곤, 태양, 샤이니 등이 출연해 2013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화려한 축제를 꾸몄다.

이효리는 가요대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스코리아' 무대에 함께해준 서른 명의 미스코리아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합동 무대 멋지게 잘해준 앞으로 더 기대되는 나쁜 동생 CL에게도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카..메..라..음..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효리와 씨엘의 합동공연에서는 두 사람의 마지막 포즈 대신 무대 전경을 잡거나 무대 바닥 화면을 잡는 등 엉뚱한 앵글과 흔들리는 화면을 내보낸 SBS가요대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이효리 가요대전 무대 좋았는데 카메라가 말썽이군", "이효리 가요대전 무대, 그래도 최고였다", "이효리 가요대전 무대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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