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아현 두 번째 자작곡에 심사위원 세명 만장일치 호평

입력 2013-12-29 17:46

'K팝스타3' 참가자 김아현(22)이 두 번째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는 '상중하 오디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아현은 마지막 조 '중' 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자작곡 '겟 아웃 오브 유어 프레임'(Get out of your frame)을 불러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드는 진심을 나눌 친구가 줄어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담한 목소리와 세련된 리듬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을 숨죽이게 했다.

양현석은 "오늘 가사를 아예 안 들었다. 가사를 해석하지 않고 그냥 빠져서 들었다. 오랫만에 잘 접하지 않는 분위기에 빠졌다 나온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정말 감동적으로 들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진짜 우정, 사랑이 되게 힘들다. 가사에 완전히 빠졌다. 그 감정을 표현한 방법도 예술적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첫 번째 참가곡보다 지금 곡이 더 좋았다. 다음 라운드의 곡이 듣고 싶다. 나중에 자작곡들로 채워진 앨범이 듣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번에 부른 곡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아닌 것 같다. 다음 무대에서 타이틀 곡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 다음 라운드에서는 영어를 빼고 들어봤으면 좋겠다. 한국인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무대일 수도 있다. 영어를 짧게 하거나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충고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아현 목소리도 노래도 참 좋다" "김아현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김아현 노래 내용 공감된다" "김아현 자작곡 음원 안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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