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최종회 자체 최고 시청률…최고 1분 주인공은?

입력 2013-12-29 14:28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 '90년대에게'편은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를 제외한 역대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이다.

마지막회에서 최고의 1분은 삼천포(김성균 분)와 해태(손호준 분)가 장식했다. 하숙집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던 해태는 짐을 싸면서 삼천포와 함께 쓴 솜이불을 두고 '네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네 것 아니냐'며 우정을 나눴다. 이 장면은 남녀 10~50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공개됐다. 나정의 남편인 김재준이 쓰레기(정우 분)인 것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응사는 그간 나정의 남편을 찾는 여정을 그려왔다. 마지막회에선 나정의 해외 근무로 이별했던 두 사람이 재회한 후 결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다음 달 3일 스페셜 프로그램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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