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모아, '워크오버 포 로버스' 단독 판매

입력 2013-12-29 11:14

국가대표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가 영 캐주얼 슈즈 브랜드 로버스(ROVERS)와 미국 정통 슈즈 브랜드 워크오버(WALK-OVE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워크오버 포 로버스(WALK-OVER FOR ROVERS)' 라인의 단독판매에 나선다.

레스모아에서 단독 판매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로버스의 대표 제품인 밀레니아를 워크오버의 굿이어웰트 제법을 적용해 워크오버 미국 본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캐쥬얼한 감성이 물씬 풍겨질뿐 아니라 착화감이 편안하고 슈즈가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밑창은 1만4000 볼트의 전기 위험에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함을 검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발꿈치 부분의 각도를 1도 올려 보행 시 지면을 밟는 면적을 최소화해 착화 시 편안함이 극대화됐다.

‘워크오버 포 로버스’는 발목을 덮는 하이, 발목 기장의 로우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컬러는 블랙, 다크 브라운, 브라운 총 3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25만9000원, 29만9000원으로 레스모아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국 정통 슈즈 브랜드 ‘워크오버’는 1758년 설립, 25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정통성을 지닌 미국 남성화 대표 주자이다. 클래식 슈즈인 더비(derby)와 벅스(bucks) 슈즈라인으로 유명해졌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지만 편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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