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31)가 텍사스 레이전스에 전격 입단하면서 댈런스 한인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29일 외신 등에 다르면 추신수는 텍사스 레이전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7일(현지시간) 홈구장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구단 입단식을 가졌다.
추신수의 텍사스 입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 타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이 내걸리고 대대적인 환영회가 계획되는 등 들뜬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안영호 댈러스 한인회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우리 한인 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는데 많은 응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문준 댈러스 교민도 "텍사스 한인 사회에서 '추신수를 사랑하는 모임' 결성 움직임이 보일 정도로 대단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신수 환영 열기를 전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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