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째 최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의 투쟁동력 핵심인 기관사들의 파업 복귀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의 핵심인 기관사의 경우 2717명 중 91명으로, 복귀율이 여전히 3%대 한자리 수에 그치고 있다.
차량정비는 2465명 중 453명(18.4%)이, 열차승무원은 1375명 중 576명(41.9%), 역무원은 1144명 중 590명(51.6%) 등이 일터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파업 4주차인 오는 30일부터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평시대비 74.3% 수준에서 추가 감축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6656명이 파업에 참가 중이고, 최후 통첩날인 27일 974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2146명(24.4%)이 복귀했다.
파업 참가율은 파업 첫날인 지난 9일 36.7%, 16일 39.0%, 22일 37.6%, 28일 34%. 29일 32.5%로 감소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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