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넥슨 아레나'서 누구나 금메달 꿈꾼다"

입력 2013-12-28 14:27
수정 2013-12-28 14:57
<p>게임 올림픽을 꿈꾸며, '넥슨 아레나'에서 금메달도 낳을 수 있다.</p> <p>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W타워에서 12월 28일 한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만든 '넥슨 아레나' 경기장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환 넥슨 부사장과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SPOTV GAMES를 운영하는 이재명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p> <p> 전략적 업무를 위한 협약식 및 세레모니가 끝나고, 김태환 부사장이 직접 '넥슨 아레나'의 3가지 키워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넥슨 아레나'를 '역동, 기회의 장, 대관'이라는 세 단어로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p> <p>''넥슨 아레나'의 첫 번째 가치는 '역동'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박진감넘치는 경기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가로 19미터 사이즈의 대형 LED 초고화질 화면을 통해 유저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여기에 젊은 감각을 살린 디자인 또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p> <p>두 번째로 '기회의 장'은 '넥슨 아레나'에서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김 부사장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타사의 게임이든 '넥슨 아레나'에서 이끌어나갈 생각이다. e스포츠의 저변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오늘은 '피파온라인3' 행사가 진행되지만, 내일은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개막한다'고 이야기했다.</p> <p>마지막은 '대관'이다. '일주일에 4~5일은 리그 경기가 돌아간다. 그래서 하루나 이틀 정도는 공간이 비게 된다. 이 곳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모바일과 PC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학교에서 게임 대회를 열고 싶거나, 랜파티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의 게임을 알릴 수 있도록 별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섹션을 마련했다.'</p> <p>그는 '게임산업 모두 e스포츠를 향한 큰 꿈이 있다.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고 발전한다면, 잠실 경기장처럼 커지지 못할 이유도 없다.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뻗어 나갈수도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e스포츠에서 e를 빼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 게임 올림픽이 열릴 날을 기다려본다. '넥슨 아레나'는 누구라도 금메달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다'고 장대한 포부를 밝히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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