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현대차 울산공장의 희한한 갈등 등

입력 2013-12-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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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의 희한한 갈등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희한한 노사갈등이 발생.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고 조기퇴근하는 생산직 근로자를 보안요원들이 검문하자 폭행했다는데, 노조는 ‘조기퇴근은 회사가 간섭할 문제가 아니다’고 두둔. 아무 때나 맘대로 출퇴근해도 된다?

‘ING 먹튀 논란’에 MBK 난감

네덜란드 ING그룹이 철수한 뒤 ‘먹튀 논란’. 한국법인을 MBK파트너스에 넘기기 직전에 열린 이사회에서 800억원 중간배당을 결의했는데 배당성향이 무려 40%. 4개월 전 MBK와 협상할 때 이미 합의한 사항이라고 하지만 ‘먹튀’ 논란이 끊이지 않으니 MBK로서는 난감.

베스트셀러 노트북은 ‘크롬북’

미국 아마존이 발표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베스트셀러 중 노트북 부문에서는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크롬북’이 1, 2위를 차지. 값이 30만원 안팎으로 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윈도 PC 천하’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예고.

2014년 창업시장의 8대 특징은?

프랜차이즈 세미나에서 유재수 한국창업개발원장이 발표한 ‘새해 창업시장 8대 추세’. 전통에 기반을 둔 혁신 아이템, 감성적인 점포, 아이를 위한 사업 등이 뜨고, 소자본 창업과 정통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진다고. 웰빙 추구와 전통음식의 인기도 지속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