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양현숙 씨, 지방銀 첫 여성 본부장에

입력 2013-12-26 21:20
[ 김태현 / 장창민 기자 ] 최초의 여성 은행장에 이어 지방은행에서는 첫 여성 본부장이 나왔다.

BS금융그룹과 DGB금융그룹은 26일 임원 인사를 했다.

DGB금융은 양현숙 대구은행 PB센터장(53·사진)을 지방은행 최초로 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자회사인 DGB캐피탈 사장에는 박창호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을 임명했다. 자회사인 유페이먼트 사장에 이천기 부사장, DGB데이터시스템 사장에는 정영만 대구은행 IT본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성무용 DGB금융지주 상무는 지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S금융에서는 박재경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부산은행의 김용섭·박창수·박영봉·성명환 등 부행장보 4명은 부행장에 올랐다. 김석규 본부장 등 3명은 부행장보로, 정충교·이두호 본부장대우 등 7명은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부산=김태현/장창민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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