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국방 모바일 보안사업 진출

입력 2013-12-26 13:46
[ 한민수 기자 ] 시큐브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인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군용 다기능 모바일 단말기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보안 공격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군에서도 군용 단말기에 대한 보안 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란 설명이다.

홍기융 대표는 "창사 이래 시큐어 운영체제(Secure OS) 기술부터 모바일 보안 기술 등과 같은 핵심 보안기술에 대해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와서 이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모바일 보안 사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위사업청에서 앞으로 미래 전쟁에 대비한 핵심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추진하는 것이라 발표한 바, 시큐브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용 모바일 단말기 보안 플랫폼 및 관제시스템'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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