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스컬트라’로 아름다움을 선물하세요

입력 2013-12-26 09:10
[김희운 기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박리나(가명, 30세)씨는 결혼을 코앞에 두고 고향에 내려갔다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자신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면서 앞으로는 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은 물론 효도선물 겸 결혼선물로 고급 주름개선 화장품을 해드릴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주름개선 화장품을 써도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어려울 뿐더러 지속적으로 써야 한다. 또한 그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고 효과를 제대로 검증하기도 쉽지 않아 고민이다.이처럼 결혼식 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심은 신부나 신랑에게도 있지만 사랑하는 부모님의 얼굴도 최고의 모습으로 보였으면 하는 게 딸들의 욕심이다. 게다가 최근 중·장년층에서는 각 종 노화현상으로 나타나는 육체적인 기능 저하와 함께 인생의 전성기에서 한발 물러서야 한다는 정신적 허탈감과 중압감, 현재 지위를 유지하고 싶다는 강박관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울증을 겪는 이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최근 연예인이나 정치인 같은 공인뿐 아니라 일반 중장년층들 사이에서도 젊음을 유지하는 것을 매력적으로 여겨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을 찾아준다고 말합니다. 이에 효도성형이나 동안성형에 이어 안티에이징을 위한 피부시술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라고 전했다.따라서 최근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대거 등장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스컬트라’는 노화로 줄어든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입가의 팔자 주름, 눈가의 애교살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해 주목받고 있다.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자연스럽게 볼륨과 탄력을 더해 페이스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콜라겐은 우리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며 피부와 근육, 뼈와 힘줄 등 몸 전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피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해 피부탄력을 유지해 주는 중요요소다.실제로 닭발이나 돼지껍데기처럼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 콜라겐이 함유된 화장품이나 약은 우리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섭취된 콜라겐의 대부분은 몸 안에서 분해돼 체내에 흡수되는 콜라겐의 양이 매우 적고 콜라겐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흡수되기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스컬트라로 이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스컬트라는 손 주름, 뺨, 관자놀이, 눈물고랑, 이마, 광대뼈, 턱선 등 여러 부위에 시술 가능하며 시술에 사용되는 PLLA는 체내로 흡수되는 봉합용 재료 및 상체 피복제로 사용될 만큼 인체에 안전해 흉터나 피부톤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보톡스, 필러, 보톡스리프팅, 울쎄라, 써마지, 스칼렛, 울트라포머, PRP, 마이다스 실리프팅, 물광주사(더마샤인), 에어젠트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이 있지만 일부 시술들의 경우 평균 6~12개월 정도가 지나면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반면 스컬트라는 시술 후 2년 이상까지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된다. 시술 시간도 30분 안팎으로 짧아 시술 후 붓기나 멍도 적고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시술 후 멍, 홍반 등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2~6일 이내 사라지고 스컬트라의 고른 분포를 위해 얼굴 중 뼈가 두드러진 부위를 빈틈없이 부드럽게 마사지 해 주는 것도 좋다.(사진출처: 영화 ‘호프 스피링즈’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현대문명의 편리함 ‘도도해’ ▶ 화장실 명언 1위 “큰일을 먼저 하면 작은 일도…” 폭소 ▶ 초대형 고양이 소파, 방 안을 가득 채운 고양이 크기 ‘깜짝’ ▶ 물위의 남자, 수면 위를 10초 간 ‘전력질주?’…이 정도면 능력자▶ [포토] 김민희, 급이 다른 겨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