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머티리얼, 다음해 이익률 회복 전망-이트레이드

입력 2013-12-26 07:40
[ 이민하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코오롱머티리얼에 대해 다음해에는 과거 수준의 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다음해 유럽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중국 로컬 아웃도어업체들에 대한 수주 확대를 통해 과거 정상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에 다가설 것"이라며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원사 비즈니스를 향후 현금창출원(캐시카우)로 삼고 원단 매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 개선세가 지연되면서 다음해부터 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영업이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5500억 원, 영업이익은 758.8% 증가한 146억 원, 순이익은 239.4% 늘어난 11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약 2.7%를 달성, 과거 정상 수준의 영업이익률 약 5.0% 수준보다는 저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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