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증후군, 미혼남녀 55.4%가 우울감 느껴…'눈길'

입력 2013-12-25 19:56
[라이프팀] 크리스마스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크리스마스 증후군’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앞서 ‘크리스마스 증후군’이란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다른 이들과 비교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외롭고 의기소침해지며 우울해 하는 증상을 말한다.이에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 남녀 3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5.4%가 ‘크리스마스에 부정적인 기분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하다(27.4%)’, ‘허무와 우울한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25.3%)’, ‘괜한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난다(2.7%)’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크리스마스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증후군 정말 우울해요” “크리스마스 증후군 나만 겪는 게 아니었군” “다들 그렇겠죠? 크리스마스 증후군 있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나 홀로 집에'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현대문명의 편리함 ‘도도해’ ▶ 화장실 명언 1위 “큰일을 먼저 하면 작은 일도…” 폭소 ▶ 초대형 고양이 소파, 방 안을 가득 채운 고양이 크기 ‘깜짝’ ▶ 물위의 남자, 수면 위를 10초 간 ‘전력질주?’…이 정도면 능력자▶ [포토] 김민희, 급이 다른 겨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