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연간 이용여객이 개항 13년 만에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대형공항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오전 11시 20분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4000만 번째 입국 여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연간 국제선 여객이 4000만 명 이상인 공항을 '대형공항'으로 분류하고 있어 인천공항은 정식으로 대형공항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인천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개항 원년인 2001년 1454만 명이었지만 연평균 6.4%의 증가율을 보이며 13년여 만에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