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4일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업체로 채널믹스가 개선 중이고, 의류·이미용품 온라인 소비 확대에 의한 상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유성사업자(SO)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에 의한 구조적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도 시작 국면이다"고 설명했다.
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8840억 원, 영업이익은 510억 원으로 지난해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40% 고신장하면서 전체적인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바일 취급고는 올해 2500억 원, 다음해에는 5,000억 원 규모로 확대, 전체 취급고의 14% 수준까지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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