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투윈스(Two-Wins) EL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 6% 수익을 추구하며 기존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와 비슷한 구조지만 상환 조건이 다르다. 기초자산은 3개로 설정한다. 이 중 2개만 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조기 상환이 이뤄진다.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동일한 구조일 때 1차 조기상환비율은 약 12% 높았고, 평균 상환기간은 2달 정도 줄어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와 함께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와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 총 11종을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은 4등급 저위험으로,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은 2등급 고위험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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