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뉴프라이드가 23일 "주요 대형 고객사들과 체시(컨테이너 전용 운송장비) 타이어에 대한 신규 OEM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내년 1분기에 계약 확정과 함께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미국 신규 체시 제작 급증에 힘입어 회사 매출과 이익도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대형 고객사의 경우 12~1월 중 체시 제작물량을 확정해 1분기에 대규모 발주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OEM 계약은 뉴프라이드 타이어가 신규 체시의 제작단계부터 장착되는 건"이라며 "그동안 3~4년 주기로 발생해 항상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김 뉴프라이드 대표이사는 "3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검증된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며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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