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경희사이버대는 국내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60여개 기업·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정부의 ‘선(先)취업 후(後)진학’ 정책에 발맞춰 고졸 산업체 직원들의 대학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올해 한화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대 최초로 한화사내대학을 설립했다. 새로운 차원의 대학과 기업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개강한 한화사내대학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5개 학과)의 기업대학이다. 경희사이버대는 또 한국남동발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10대 젊은층의 입학 지원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국경제신문 ‘하이틴 잡앤조이 1618’에서 국내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업 등에 재직 중인 5년차 이내 고졸 사원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대학 선호도 조사’에서 경희사이버대는 30.6%로 1위를 차지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재학생 및 동문들의 취업, 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 ‘커리어스쿨’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기업의 사내교육 강사 및 담당자, 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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