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신기록, 장근석과 엑소M도 제쳐…어떻게?!

입력 2013-12-21 14:28
수정 2013-12-21 14:34


이민호가 중국 인기 신기록을 세웠다.

20일 중국 시나닷컴은 이민호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현지시간)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질문을 받는 SNS 인터뷰에 52만 5743건의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2년 8월 장근석이 세웠던 최고 기록 42만 2985건을 넘어선 신기록으로, 시나닷컴은 이민호 신기록이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 신기록은 지난 11월 웨이보 1천만 팔로워 돌파한 일에 이어 중화권에서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 SNS 실시간 인터뷰 신기록은 2011년 9월과 비교해보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팔로워는 200만에서 1300만으로 질문은 13만 4942개에서 50만 건이 넘는 양으로, 2년만에 눈에 띄게 늘어난 이민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배우 장근석(43만 건)과 그룹 엑소M(41만 건)의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2011년 초 웨이보를 개설한 이민호는 같은 해 방송된 드라마 '시티헌터'가 중국인들에게 사랑 받으며 한류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인기몰이에 나서며 한류 스타 대세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민호는 22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3 바이두 페이뎬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신기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신기록, 당연한 결과" "이민호 신기록 축하해요. 멋진 배우" "이민호가 진정한 한류스타" "이민호 신기록, 1시간에 52만? 소름돋는 기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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