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동창생
배우 김우빈과 빅뱅의 탑이 벌이는 카리스마 대결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 곰TV가 영화 '친구2'와 '동창생'을 극장과 동시에 상영한다고 밝힌 것.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해당 영화를 안방에서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이 알려지자 두 작품의 주연배우 김우빈과 최승현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친구2'는 지난 2001년 '친구'를 흥행시킨 곽경택 감독의 후속작으로, 동수(장동건)의 살해를 사주한 혐의로 감옥에 있었던 준석(유오성)이 출소 후 조직 재건에 힘쓴다는 내용이다. 그 가운데 성훈(김우빈)이 감옥에서 만난 준석에 의지하며 조직을 키우는데 힘을 보탠다는 것이 골자다.
이어 '동창생'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될 수 밖에 없는 소년 리명훈(최승현)의 이야기를 그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방에서 부산 접수!", "카리스마 대결, 볼만하겠네", "탑도 점점 배우가 되어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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