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산학협력 성과 결산 한마당 대성황

입력 2013-12-20 10:27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19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일거리?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 동명대(TU) 가족회사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최철안 부울중기청장,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명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창조경제구현과 경제활성화 첨병인 가족회사 CEO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격려 메시지를 담은 특별강연 ▲해외보부상(재학생들이 해외현지에서 마케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성과 발표 ▲우수 가족회사 시상 ▲대학발전기금 등 1억2000만원 전달식 등을 가졌다.

동명대의 기술교류회 및 가족회사들은 이날 장학금 총 7000만원을, AMP(국제최고경영자)과정(2기 원우회 회장 김형복)에서는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양희철 영남카네기연구소장은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특별강연과 김태영 씨(유통경영학과4)의 해외보부상 성과 발표 등도 가졌다.

동명대 우수 가족회사인 이테크(대표 이미화, 취업부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현장실습부문)와 우수 산학협력협의회 글로벌네트워크협의회(GNA 회장 이상봉), 부산국제비즈니스협회(BIBA 회장 박대웅) 시상을 비롯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에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 동남권디자인협회,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엑스포트클럽 등 동명대의 주요 산학협력협의회가 지난 1년간의 성과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창업동아리 참여, 현장실습학점제 학점취득, 더블멘토링 참가 등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참여 우수정도에 따라 재학생 수백명에 1인당 최고 100만원, 최저 30만원 등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내년 2월에 전달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최근 △LINC사업 최우수(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올해 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 선정(8월, 향후3년간16억5000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8월,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9월, 향후2년간 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기록(11월, 12.89 대 1)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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