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3-12-20 10:15
외부청렴도 8년 연속 우수 등급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의 종합청렴도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로 구분하여 청렴도(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기보는 653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도 측정을 받아 종합청렴도에서 8.81점 으로 I등급을 받았다. 653개 공공기관의 평균 7.8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이며 준정부기관 86개중 1위, 전체 공공기관 653개중 2위에 해당된다.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에서는 8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기보의 깨끗하고 투명한 문화가 조직내에 뿌리깊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기보는 설명했다.

기보는 경영진의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금품?향응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조직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One Strike-Out‘ 제도 등 강력한 윤리규범 시행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한 차원 높였다. 윤리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보상체계를 구축하여 적절한 보상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타기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필요로 하며,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노력을 통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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