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매트리스 제조 전문업체인 미국 덴버 社와 척추 전문의가 개발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 제조업체인 덴버 매트리스 컴퍼니가 한국의 선진형 침대문화 회사인 에르고슬립과 손잡고 닥터스초이스 젤 매트리스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덴버 매트리스 컴퍼니는 세계 판매 랭킹 수위의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O.E.M 방식으로 매트리스를 개발, 공급하는 전문업체로서 이번에 한국에 선보인 닥터스초이스 젤 매트리스는 미국의 저명한 척추 신경외과 전문의인 브라이언 위더 (Dr. Brian Wieder) 박사가 개발에 참여했다.
NASA 과학에서 출발한 메모리 폼에 젤 입자를 첨가한 차세대 제조기술
메모리 폼은 원래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970년대에 우주비행사의 안전 귀환을 위해 충격 완화 목적으로 민간에 의뢰해서 개발한 완충 물질이었다. 체온과 체중에 반응해서 굴곡이 들어갔다가 다시 형상을 기억해서 원래 형태로 되돌아온다는 의미로 메모리 폼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국내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주거환경의 고급화, 다양화 바람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메모리 폼 제품들의 대부분은 1세대 원재료인 폴리우레탄(PUR)을 기본 재료로 한다. 여기에 덴버 매트리스 컴퍼니가 미국의 저명한 척추 전문의와 손잡고 점성을 가진 비스코 젤을 접목시키는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더욱 발전시킨 것이다
닥터스초이스는 지금까지의 메모리 폼에 식물성 원료와 점탄성 젤을 접목시킨 차세대 바이오 젤 폼 매트리스이다. 폴리우레탄(PUR)이 주성분인 일반적인 메모리 폼 매트리스는 그 동안 여름에는 덥고 추운 실내에서는 딱딱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는데 닥터스초이스 젤 매트리스는 점탄성 비스코 젤을 주입하고 표면을 요철처리해서 이런 단점을 극복했다. 즉 무더운 여름이나 서늘한 계절에도 수면에 적정한 체감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적절한 체감과 온, 습도 유지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완성
개발에 참여한 브라이언 위더 박사는 “그 동안 많은 척추 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면서 하중을 받는 신체의 측면과 엉덩이 부분의 골격을 효과적으로 받쳐주는 매트리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덴버 매트리스 컴퍼니에서 만든 폼 매트리스를 접하고 사용하면서 그 품질을 신뢰하고 나아가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덴버 매트리스와 협업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였다. 척추 전문의가 선택한 닥터스초이스 젤 매트리스는 다른 폼 매트리스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고밀도 구조로 복원력이 높고 압점을 분산하는 효과가 뛰어나기에 옆으로 잘 때도 어깨와 골반, 무릎 바깥쪽 골격 등 미세한 굴곡까지 감싸주는 안락한 요람효과로 기존의 스프링 매트리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침대문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스프링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의 매트리스가 개발되어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비해 아직 국내 침대시장은 소수의 스프링 매트리스 브랜드 위주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글로벌 수준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원액을 이용한 라텍스, 양모나 낙타의 털 등 동물성 소재를 이용한 매트리스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는 천편일률적인 금속 소재의 스프링 타입과 한국만의 광물 소재인 흙, 돌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한편 닥터스초이스는 미국 연질 폼 제조업체 연합(AFPF)이 직접 감독하는 품질인증 프로그램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고 업계 최장 수준인 20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닥터스초이스는 미국의 선진형 모션 베드 시스템인 '에르고모션'과 함께 한국 에르고슬립이 도입하여 직매장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크게 줄여 가격 거품을 없앴으며, 본사 직영 매장인 양재동 하이브랜드 패션관 5층 쇼룸과 청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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