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지난 2010년 부터 '동행(同行) 프로젝트' 통해 '나눔' 실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 키우는 유소년 선수 등... 총 8명 선발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은 18일 오전 세종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3 리그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의미로 내셔널리그와 선수권대회 등 우승과 준우승팀에서 상금의 일부를 기부 받아 진행됐다.
선발 기준은 리그 소속 각 구단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선수로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 선수 총 8명을 선발, 장학금과 축구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학인 실업축구연맹 팀장은 "내셔널리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축구장학생을 선발해 연말 장학금을 전달하는 '동행(同行)'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추후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선수 후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13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 장학생 명단
▷박형빈 (11·김해 외동초) ▷추도훈 (15·경주 무산중) ▷김진 (14·목포 유달중) ▷이준호 (14·부산 사하중) ▷최혁 (12·경기 용인초) ▷임유석 (13·울산 효정중) ▷김보성 (11·경남 창원초) ▷김효중 (12·충남 천안초)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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