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네트워크보안기업 넥스지(대표 유화석)는 어울림정보기술 소유인 ‘시큐어웍스(SECUREWORKS) V4.0’ 프로그램 저작권을 지난달 29일 경매를 통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넥스지가 매수한 어울림정보기술 시큐어웍스 V4.0 프로그램 저작권은 방화벽 운영체계(OS)로 국정원 CC(공통평가기준) 인증까지 포함돼 있어, 명의변경 작업만 마무리하면 된다.
넥스지는 시큐어웍스 V4.0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넥스지를 통해 시큐어웍스 V4.0 제품 유지보수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넥스지 관계자는 "경매를 통해 매수한 시큐어웍스 V4.0에 대한 모든 권리가 넥스지에 있는 만큼 시큐어웍스 V4.0 제품과 기존 넥스지 제품과의 사업 시너지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지는 시큐어웍스V4.0 프로그램을 무단 복제해 사용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대응,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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