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 기자 ]
프랜차이즈 감성 이자카야 ‘행복한오타쿠’, 기발한 아이템으로 소비자 공략… 사계절 내내 매출 UP
연말이 다가오면서 외식업계 및 주점업계에서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단체단위 고객들이 몰리는 만큼, 무엇보다 넉넉한 공간 확보와 모임에 적합한 메뉴의 구성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고급 요리를 내세우는 요리주점들은 연말연시에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맛집 못지 않은 요리를 내세우고 있는 주점들이 많은데, 실제로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많은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독특한 발상으로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발길의 끊이지 않는 감성 이자카야 ‘행복한오타쿠’가 대표적이다. ‘행복한오타쿠’ 요즘과 같은 연말연시에 전국 가맹점이 많은 고객들로 붐빈다. 차별화된 맛과 독특한 멋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모임장소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단순히 술에 곁들이는 안주가 아닌 요리의 개념으로 접근했다는 게 각종 모임장소로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전문 사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사케를 아무런 조건 없이 1+1으로 제공한다는 것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때문에 찾는 고객들도 많다. 천편일률적인 이지카야 컨셉이 아니다. 브랜드 캐릭터를 통해 마치 만화 속에서 나올 듯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젊은 고객들은 이러한 독특한 인테리어 큰 매력을 느낀다. 중장년층 역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행복한오타쿠’의 관계자는 “행복한오타쿠는 비수기가 없고, 성수기에는 더욱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이자카야 브랜드라”라고 말하면서, “현재 전국 가맹점은 연말연시 특수로 인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감성 이자카야 ‘행복한오타쿠’는 2013년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통해 2014년 유망창업 아이템을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고, 마니아들을 양산해 내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 측은 2014년도에는 본사의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가맹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