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 ETF 자동 투자·관리 서비스 개시

입력 2013-12-18 09:47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투자 및 관리해주는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 환율, 대안상품 등 다양한 대상에 투자하는 해외 ETF에 대한 투자 및 관리를 돕는다. 환전부터 매수, 목표수익률 도달 시 매도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또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도 진행한다.

서비스는 적립식과 거치식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식은 투자자가 원하는 날짜에 자동으로 매수하는 방법이다. 거치식은 투자자가 지정해 놓은 가격에서 자동으로 매수한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 본부장은 "해외 ETF 직접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홍콩 및 기타 시장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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