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5.00~1056.50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은 0.40원 떨어진 1051.50원에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거래가 위축된 데다 외환 당국의 원·달러 환율 1050원 방어 의지로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공개를 앞두고 조심스로운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0.00~105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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