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류현진이 포미닛, 비스트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현진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신지훈 등은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오는 20일 함께 부른 노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2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누비는 스포츠 선수와 K팝 스타들이 만나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음악으로 응원하기 위해서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들에게 전달된다.
우선적으로 공개될 '스마일 어게인'은 류현진과 트러블메이커(비스트 현승, 포미닛 현아), 지나가 함께 한 댄스곡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월 귀국한 류현진 선수 측이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고 본사가 수락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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