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7일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16일 철도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때 압수수색 영장도 같이 받아 오늘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을 검거하기 위해 체포조를 구성해 추적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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