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결혼정보회사 ‘메리티스’(대표 권양)가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10일, 메리티스는 ‘교장선생님은 어느 선생님을 예뻐하실까?’라는 이름의 특별 매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 메리티스 1회 이용권을 보내는 프로모션으로, 초대권을 발송받은 교장선생님은 소속 학교 교직원에게 초대권을 선물, 이용권을 받은 이들이 메리티스의 서비스를 가입비 없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재미있는 행사였다.
모든 서비스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곳은 현직 의사가 운영 중이다. 때문에 여느 결혼정보업체와는 다른 독특한 신념으로 눈길을 끈다. 무작위의 매칭보다는 상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이라고 여기며 ▲대기업, 공공기관 정규직 종사자 ▲국내에서 학부를 마친자 ▲국내에서 전문직 자격을 얻은 자 외에는 가입을 불허한다. 확실한 신원 파악을 위해 해외학력, 해외 전문직 등의 가입 서류 또한 받지 않는다.
메리티스에는 비싼 가입비도 없다. 대신 동물보호연대,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5개 지정 기부처 중 한 곳에 기부를 한 영수증을 받고 있다. 회원 가입을 위한 기부금은 10만원으로, 이는 평생 유효하다.
만약 주선 서비스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시 회원이 납부한 소개비 전액을 1주일 이내에 환불해 주는 환불 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메리티스는 세종시로 간 공무원, 공기업 지방이전으로 갑자기 근무지가 달라진 공기업 직원을 위한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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