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주총, 현 경영진 감사 선임안 통과(3보)

입력 2013-12-16 13:38
[ 한민수 기자 ] 16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홈캐스트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이 추천한 감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현 경영진 측의 구본상 씨 등 감사후보 3명 선임안이 총출석 의결권 주식의 79.16%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면 최대주주인 장병권 한국전파기지국 부회장 측의 장육 씨 등 감사후보 3명 선임안은 20.84% 찬성으로 부결됐다.

감사 선임안은 보통결의 사항이나 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있는 총발행주식의 3%를 초과해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그 초과한 주식에 대해 의결권 없다. 즉 3%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3%만 의결권이 인정되는 것이다. 초과 의결권을 뺀 주식수가 총출석 의결권 주식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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