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2013년도 소셜커머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6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 회사인 브랜드스탁(BrandStock)에 따르면 티몬은 2013년 소셜커머스 부문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총점 800.74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쿠팡과 위메프가 각각 799.35점과 773.95점으로 2, 3위를 기록했으며 그루폰이 721.6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티몬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올해 업계 최초로 VIP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고 모바일 부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티몬은 최근 2013년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앞서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순매출 1000억 원을 달성키도 했다.
티몬 관계자는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지향하는 기업 비전에 있어서 브랜드 가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며 "전자상거래에 있어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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