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품에 순차적 적용
[ 심성미 기자 ]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 ‘G2’ 운영체제(OS)를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4.4(킷캣)’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G2 이외의 주요 제품도 차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구글이 새 OS를 공개한 지 두 달 만에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며 “이는 LG전자가 사후관리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LG전자와 구글은 킷캣을 처음으로 탑재한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 ‘넥서스5’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LG G패드 8.3’에 킷캣을 탑재한 ‘LG G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G2 이후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과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더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LG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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