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송창의 웨딩촬영, 또 다른 결혼생활의 알림?

입력 2013-12-15 11:07

송창의 웨딩촬영, 이지아 앞에선 '활짝' 소여은 앞에선 '서늘'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웨딩촬영장에서 ‘극과 극’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측은 극중 이지아와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전 남편 송창의의 전 부인 이지아와 찍은 웨딩 사진과 손여은과 촬영한 또 다른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두 개의 웨딩 사진을 통해 극명한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는 송창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아와의 웨딩 사진에서는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손여은과의 웨딩 사진에서는 웃음기를 거둔 채 초점 없는 시선과 서늘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송창의가 ‘두 번 결혼한 남자’로 등극하게 될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송창의가 이지아와 손여은과 찍은 각각의 결혼사진을 통해 신부를 대하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송창의가 이지아를 향한 순애보를 접고, 손여은과 또 다른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인지는 오는 15일 방송될 12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창의 웨딩촬영 떠서 괜히 궁굼하다. 이번 화 꼭 본방사수 해야겠다", "송창의 웨딩촬영, 역시 표정 연기도 일품", "송창의 웨딩촬영, 신부들도 예쁘고 신랑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