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배우 박신혜가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13일 박신혜의 소속사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에서 박신혜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박신혜가 스태프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다. 특히 눈시울이 붉어진 박신혜의 모습에서 '상속자'들을 끝내는 아쉬움과 함께한 배우, 제작진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큰지 묻어나온다.
앞서 지난 12일 박신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 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상속자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1% 재벌가에서 자란 18세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마지막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인 2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밌었어요, 앞으로고 기대할께요",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나도 아쉬운데 박신혜는 오죽할까",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수고 많았어요",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그냥 찍어도 화보네", "박신혜 마지막 촬영 눈물, 상속자들 벌써 끝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의 후속으로는 오는 18일부터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방송된다. '별그대'는 400년 전 조선시대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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