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13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에 1960선을 간신히 지켰다. 장중 지수는 1% 이상 떨어져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0.26% 미끄러졌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약세장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참가자 10명 중 9명이 수익률을 전날보다 끌어올렸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6.92%의 손실을 만회했다. 보유 종목 중 이스트소프트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바이오스페이스 역시 3.37% 급등, 전 종목이 올랐다. 누적손실률은 6.04%로 줄었다. 정 부지점장의 순위는 두 단계 뛴 4위로 올라섰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4.51%의 수익을 맛봤다. 조 차장도 보유 중인 티케이케미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림B&Co, 엘켐텍 등도 2% 넘게 상승했다. 누적손실률은 17.32%로 축소됐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 역시 1% 이상 손실을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7.23%. AJ렌터카(4.20%), 다원시스(1.48%), 스페코(1.445), 빅텍(1.22%) 등 대부분 보유 종목이 크게 뛰었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과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수익률을 소폭 개선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은 0.14% 손실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22.91%로 2위를 지켰다. 에넥스, LG하우시스가 이날 2% 가량 뛰었으나 파세코가 3%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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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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