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10살 연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교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DJ 정찬우가 김민교에게 "요즘 떠서 아내가 좋아하시겠다. 결혼하신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4년됐다"고 답했다.
김민교는 "라이터를 키며 시작하는 연극공연을 할 때였다. 처음보는 친구가 갑자기 걸어와서 라이터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 선하게 생겨서 나도 모르게 줬다. 공연 시작하기 5분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담배를 피우나 싶었다. 겨울이었는데 아내가 라이터로 포스터를 녹이고 있더라. 그 모습이 예뻤다. 아내는 매표소에 아르바이트하러 나온 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민교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제가 오늘 ‘컬투쇼’에 출연해요. 평소에 진짜 좋아하고 즐겨 듣던 ‘컬투쇼’ 출연이라니 ‘무한도전’ 출연만큼 기분 좋네요. 많이들 관심 보내주세요"라는 글로 컬투쇼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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