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 아울렛과 부산은행 연탄나눔 활동

입력 2013-12-13 10:47
양사 공동으로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연탄 10만장 지원


지난 8월 부산 기장군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신세계 사이먼(대표 강명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BS 금융그룹 부산은행(성세환 회장 겸 은행장)과 공동으로 12일 연말 사랑나눔 연탄 지원을 실시했다. 부산은행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1400여 세대에 총 1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최근 지역 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 기부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 지역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 현재 연탄 부족분 20만장 중 10만장을 지원했다. 연탄가스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궁이 수리 또는 교체 역시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원한다.

사랑나눔 연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 청강리 일원에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연탄 사용 세대에 연탄 배달 활동을 양사 공동으로 실시했다. 신세계사이먼 강 대표는 ‘부산에 진출한 기업으로서 지역발전과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부산을 위한 사회 환원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이 지난 5월 향토건설기업들과 함께한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2일 연탄배달 활동에는 부산은행 성세환 회장(겸 은행장)과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등 부산은행과 신세계사이먼 양측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배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연탄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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