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필수상식 ‘라식·라섹 차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입력 2013-12-13 09:10
[김희운 기자] 날이 갈수록 시력교정술을 보편화되면서 라식, 라섹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술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개인의 눈 상태와 환자의 직업, 나이,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수술법을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작 자신이 받을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과의 기본적인 지식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고 라식수술을 원한다고 무조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차이는 무엇이며 내 눈에는 어떤 수술이 적합할까. 라식과 라섹 두 시력교정술 모두 기본적인 원리상 레이저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수술방식이나 회복시기, 대상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에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의 도움말을 통해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에 대해 알아보자.✔ 라식이란? 각막절편이라 하여 각막에 얇은 뚜껑을 만들고 그 뚜껑을 살짝 연 다음 레이저를 이용해 조사한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이다. 각막상피에 손상을 주지 않아 시술 후 통증이 적으며 시력회복이 빨라 수술 후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즉. 라식은 기계식 칼로 각막 절편을 만들어 이를 젖힌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다.그러나 시술자나 장비에 따라 절편 두께에 오차가 생길 수 있어 각막이 얇으면 위험하다. 드물게 절편이 밀리거나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사람은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다소 오래가고 외부 충격 시 각막편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 등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도 있다.✔ 라섹이란?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 없다. 각막 상피를 살짝 깎아낸 후 레이저로 굴절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각막의 두께를 많이 남길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막 두께가 얇거나 눈이 아주 작은 사람도 수술이 가능하다.특수약물을 사용해 각막 상피 세포층만 살짝 벗겨내는 원리로 충격에 강하고 수술 후 안구건조증도 거의 없지만 각막상피에 손상을 줘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시력회복 속도가 늦다는 단점이 있다. 고도근시의 경우 각막 혼탁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따라서 최근 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존 라식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 ‘아이핏라섹’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아이픽라섹은 타 라섹보다 안전함은 물론 빠르고 선명한 시력회복과 무통 라섹보다 적은 통증으로 환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안구 내 혼탁을 막아주는 양막을 이용한 맞춤형 수술법으로 안정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했다. 각막상피제거를 수동적인 방법이 아닌 정밀 첨단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수술의 정교함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라섹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통증이나 각막상피의 재생 지연, 안구건조증,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등을 보완한 혁신적인 시술법이다.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는 “개개인마다 수술법에도 차이가 있고 인터넷의 정보나 지인의 말보다는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고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수술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사진출처: 영화 ‘스마트 피플’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화장실 명언 1위, “큰일을 먼저 하면 작은 일도 해결된다” 폭소 ▶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현대문명의 편리함 즐기는 여우? ‘도도해’ ▶ 초대형 고양이 소파, 방 안을 가득 채운 고양이 크기 ‘깜짝’ 가격은? ▶ 물위의 남자, 수면 위를 10초 간 ‘전력질주?’…이 정도면 능력자 '인정' ▶ [포토] 수지 '유혹의 커튼열기!‘